포스코 포항제철소, 보일러 냉각수 공급방법 개선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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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스코 포항제철소, 보일러 냉각수 공급방법 개선
설비에 공급하는 순수(純水) 제조비용 1억원 절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보일러 냉각수 공급방법을 개선해 코크스공장 설비에 사용되는 순수(純水) 제조비용을 줄였다. 이는 포항제철소 화성부가 지난 3월부터 현장 원가절감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목표로 설비를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거둔 성과다.

화성부 3코크스공장의 순수 제조설비는 휴지 없이 24시간 가동되어 CDQ(Coke Dry Quenching)와 3화성 탈류설비의 보일러, 이동기기의 세정설비 등에 순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조설비에 장애가 발생하면 보일러를 비롯한 여러 설비에 순수를 공급하지 못해 해당 설비를 정지시켜야 한다. 또한 쉼 없이 가동되다 보니 설비가동에 필요한 활성탄, 이온교환수지 등 소모품의 부분교체 주기가 잦아 관리비 지출부담도 컸다.

이에 3코크스공장 직원들은 철저한 원인 분석과 수차례의 반복 실험으로 설비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품질 조정을 위해 일정량 폐기하던 보일러 냉각수를 재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개선활동에 따라 기존 CDQ 보일러 냉각수 중 일부 폐기되던 냉각수가 3화성 탈류설비 보일러에 공급되며, 이는 탈류설비 보일러로 공급하던 순수의 양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와 순수 제조설비 부하를 덜 수 있게되었다. 또한 이온교환수지와 활성탄 교체비용 등을 절감해 연간 1억 원이 넘는 수익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수지 재생 약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개선하는 부차적인 성과도 예상된다.

개선활동에 참여한 화성부 직원 정일남(41세)씨는 “보일러 설비개선으로 원가절감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개선안을 발굴코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원가절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현장설비 개선점을 지속 발굴하고 설비를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회사의 수익성 향상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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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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