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시즌 ‘벌쏘임’사고 주의보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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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25일 16시07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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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벌초시즌 ‘벌쏘임’사고 주의보

포항북부소방서는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을 이용한 벌초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벌초 시 벌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일요일인 24일 오후 3시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 심인당 부근 산에서 벌초를 하던 최모씨(남,47세)가 말벌에 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이송 되었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또한 지난 22일 북구 장성동 제일가든 뒷산에서 백모씨(남,54)가 벌에 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16일 오후16시경 북구 죽장면 상옥리에서 벌초를 하던 손모씨(남,63세)가 땅벌에 전신을 15군데나 쏘여 병원으로 긴급이송 되는 등 8월에만 벌쏘임 이송환자가 11명에 이르렀다.

벌초,성묘 기간중 벌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향수를 자제하며, 피부를 완전히 덮을 수 있는 옷을 입고 작업을 하며, 벌초작업 이전에 주변의 풀밭이나 나무밑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한다.

또한 벌초작업에 앞서 독성이 강한 바퀴벌레 제거용 스프레이를 휴대해 벌쏘임에 대비를 하며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손을 휘젓거나 과도하게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에서 낮은 자세를 취한 후 자리를 피해야한다.

벌에 쏘인 경우에는 손으로 침을 뽑지 않도록 하고, 신용카드와 같은 단단한 물건으로 조심해서 긁어내고 통증이나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냉찜질을 해주면 효과적이다. 잠시 상태가 호전된다고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호흡곤란,구토증세 및 의식저하 등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응급처치를 한 후 즉시 119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포항북부소방서 손병수 반장은 “올해는 이른 더위와 마른장마로 7월초부터 말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38년만의 이른 추석으로 벌초시즌이 빨라지면서 추석 전후로 말벌의 공격성이 왕성해 벌초나 성묘를 앞둔 시점에 특히 유의해야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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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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