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에서 쓰레기 분리수거과정에 있어 주민들에게 행정 지도치 않고 탁상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싸고 있다.
지난 6일 구룡포읍 구룡포 1리 지내 모 아파트 내 주변 향나무 가지치기를 한 1톤가량의 폐목들을, 처리하는 방법을 몰라 읍사무소에 문의를 해보니 담당자는 “100L종량봉투에 폐목을 넣어두면 쓰레기차가 와서 수거해 간다 ?”고 말했다.
그러나 향나무가지 치기를 한 폐목의 량이 1톤가량이 되고 나뭇잎과 가지들의 부피가 비닐 종량봉투100L에 넣어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폐목이나 소파, 가전제품 등을 폐기할 경우, 부피에 따라 관에서 발행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이면 되는 것을 “종량봉투에 넣어야 된다”는 것은 “담당자가 현장에 와 보지도 않고 전화상으로 주민에게 지시하는 것은 탁상행정에 불가하다”며 핀잔을 줬다.
한편 최규식 환경국장은 7월2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폐기물 분리수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재활용품 수집활성화로 생활쓰레기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 폐목재류를 전문처리 업체에 위탁처리해 20%의 처리비용을 절감했다“고 발표한 사실이 있다.
그렇게 보면 아파트에서 가지치기한 향나무는 친환경적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분리수거해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한데도 구룡포 읍사무소 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 주민들에게 납득이 가지 않는 말만 되풀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