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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05일 15시46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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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울릉도 오징어 정부비축 조기시행
관광산업 부진으로 건오징어 재고물량 늘어

최근 울릉도는 세월호 참사로 이후 관광객 급감으로 인한 경기부진과 국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울릉도의 간판 특산물이며 기간산업인 오징어 관련 산업의 부진으로 지역 소상공인(중도매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울릉군은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적극적인 대처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울릉군은 “올해 해양수산부에 건의, 정부비축 오징어 수매를 당초 11월 중순에서 12월경 시행하던 것을 9월로 앞당기고 수매 사업비도 2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지난 달 최수일 울릉군수가 해양수산부 및 국회를 방문해 오징어 판매량 급감으로 성어기가 도래되었지만 지역 소상공인의 재고오징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으며 이는 어업인 전체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호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해양수산부는 울릉군 오징어 판매부진에 대해 오징어 재고량 파악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소상공인(중도매인)들이 보유한 오징어 재고량(7월기준)은 10만2천축(약41억원)으로 파악된다.


해수부는 지난 12년 32톤(9억2,000만원), 13년 65톤(18억원)을 수매․비축했으며, 올해는 수매시기를 앞당기고 물량도 확대, 오는 9월경 수협중앙회를 통해 정부비축 오징어 수매에 나선다.

수매제품은 울릉도는 타 지역과 다른 도서지역으로 냉동오징어 형태의 수매가 힘들고 유통 또한 문제로 지적되어 마른오징어 형태로 제품화 돼있기    때문에 건오징어로 수매한다.

한편 울릉군은 9월부터 본격적인 오징어 성어기에 돌입하면 재고 물량이 늘어   오징어 경매단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으나, 이번 조치로 경매단가    조정에도 도움이 돼, 금년도 오징어 조업 및 위판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오징어산업 붕괴는 울릉도 전반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앞으로 향우회, 타시도 지자체 행사 등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오징어 홍보와 판매운동을 전개하여 어업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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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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