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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7월25일 10시07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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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버려지는 고래 뼈가 의료용 인공뼈로
고래 뼈를 이용한 의료용 생체소재 개발

전량 폐기되고 있는 혼획(混獲) 고래 뼈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의료용 생체소재의 개발에 신호탄이 올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경북대학교 생체재료연구소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고래 뼈를 이용한 골대체재용 생체소재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래 뼈는 의료용 골대체재로 가공하여 흔히 인공뼈라 불리는 골이식재로 활용할 수 있어, 폐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의료용 생체소재의 창출과 동시에 원천기술 개발 및 원천 특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이식재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시술할 때 잇몸 뼈(치조골)의 재생과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에서 인체 뼈의 재생 및 복원을 위해 사용되는 의료용 소재이다.

전 세계의 골이식재 시장은 2012년 기준으로 3.5조 원 규모로, 매년 1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오는 2020년에는 약 8.6조 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판되고 있는 소뼈로 만든 의료용 골이식재의 단가는 2g에 50만 원 선에 이르는 만큼 버려지는 고래 뼈를 이용한 골이식재 개발이 성공한다면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래연구소 안두해 소장은 “고래 뼈가 인체에 안전한 의료용 골대체재용 생체소재로 이용될 수 있도록 고래 뼈의 각 부위별 골조직의 특성 및 성분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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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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