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포항북부소방서장이 9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북부지역 해수욕장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98명은 지난달 28일부터8월24일까지 58일 간 피서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안 3개 해수욕장(영일대, 칠포, 월포)에 중점 배치돼 사고발생 시 인명구조와 환자 응급처치,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등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용우 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북상에도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북부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8: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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