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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5월20일 15시48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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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경주 천북 희망농원 닭 재입식
매몰의 아픔을 딛고 재기 의지 다져




지난 3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주시 천북면 희망농원 양계단지에 매몰의 아픔을 딛고 닭 재입식이 시작되었다.

  3월 초 경기도 평택의 한 양계농장에서 분양받은 천북 소재 농장의 산란계 AI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경주시는 인근 30농가 53만여 수의 닭과 오리를 공무원, 군인, 수의사 등 3,000여명의 인력과 가동할 수 있는 장비를 총동원하여 6일만에 매몰과 소독을 마무리 하였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일부 시군에서 살처분 지연 등으로 인하여 인근지역으로의 전파가 일어나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경주시는 발빠른 살처분과 소독 실시로 초동 방역에 집중하여 인근으로의 전파를 막아 타 시군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경주시는 초소를 최대 12곳 설치.운영 하여 추가 외부로의 유입과 인근 농장 전파를 막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살처분 농가는 가족과 같이 아끼던 가축매몰의 아픔을 딛고 축사 청소와 소독에 전념하여 합동점검에 모두 통과하였다.

  3주에 걸친 재입식 시험 검사를 무사히 마친 후, 5월 19일 17,000수의 중병아리  입식을 시작으로 희망농원에 다시 닭 사육이 시작되었다.

  또한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가축전염병 발생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철저한 소독에 나서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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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arkty2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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