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헬스보이’를 두고 말들이 많다. 과격하고 고난이도의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출연자들의 건강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
이에 출연자들은 평소 운동을 즐겨해 온 마니아들임을 밝히고 낙법을 숙지했음은 물론 유단자 출신임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또한 미리 짜여진 각본속의 동작이라며 따라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실제로 출연자중 쌍둥이형제인 이상호, 이상민의 경우 둘이 합쳐 관련 무려 22단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과격한 동작보다 그들이 표방하고 나선 단기간에 걸친 무리한 살빼기다.
그들은 일주일 단위로 자신들의 감량효과를 체중을 재며 직접 시청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운동과 절식을 통한 몸짱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출연자중 한명인 이승윤의 경우 3주 동안 10㎏을 감량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루 3번의 식사를 지켜가며 운동하고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전한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들의 감량속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조성연 원장은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 단시간 내 살을 빼고자하는 욕구가 큰 편”이라고 전했다. 이를 감안한다면 지나치게 빠른 감량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것.
실제로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One Food) 다이어트나 굶는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 사례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