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30분에 경주핵안전연대와 경주시민연대
, 환경관련단체들이 경주시청에서 경주방폐장의 대규모 부실공사우려를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
이들은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터진 방폐장 건설비리 사건은 국민의 엄청난 피해를 담보로 거래된 용서할 수 없는 부정행위 라며 분노하고, 6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뇌물 상납이 결국은 부실공사로 이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이에 따른 몇 가지의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준공 시기를 무기한 연기할 것과 둘째, 신뢰성있는 핵 안정위원회를 만들고 세째, 자연방벽과 인공방벽의 부실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폐장 안전성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시민, 환경단체와 연대하여 방폐장 운영을 결사적으로 저지할 것 임을 밝혔습니다.
최근 불거진 방폐장 건설비리는 6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뇌물이라는 점과 이에 연류된자들이 방폐장의 안전성을 누구보다도 고려하고 책임져야할 자들이라는 점에서 시민들도 놀라움과 울분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관련자 2명이 구속되고 17명이 불구속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