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 수형자 11명 방송통신대학교 학사학위 취득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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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2월27일 01시58분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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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교도소 수형자 11명 방송통신대학교 학사학위 취득
 

포항교도소(소장 김종국)는 2. 25.(화) 11:00 포항교도소 대강당에서 방송통신대학 학위 취득 과정을 무사히 마친 빛나는 학사모 주인공 11명의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과 희망의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방송통신대학 졸업생 중 수형자 이○○(영어영문학과)는 4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총 8학기 중 7학기에서 만점을 취득하는 등 방송통신대학교 개교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으며 학위를 취득하였고, 또한 수형자 황○○(문화교양학과)는 창의적이고 성실한 연구로 졸업논문을 작성하여 논문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방송통신대학 포항분교생중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총장상을 수상한 수형자 양○○는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려니 처음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저를 믿어주는 가족과 교도소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무사히 졸업한 것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감격스러운 마음뿐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전공을 살려 사회에 봉사하는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는 포부도 밝혔다.

포항교도소에서 운영 중인 방송통신대학 과정은 2008년 3월 경영학과 등 7개 학과를 개설, 신입생 8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한 이래 총 19명의 수형자가 학위를 취득하였고, 금년에도 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항교도소 김종국 소장은 “지금의 모습이 뒤떨어졌다고 자책하지 말고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해 스스로 담금질하는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능력을 믿고 항상 노력하고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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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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