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1일 ‘ 제3회 포항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구룡포 수산협동조합(조합장 연규식) 주관, 포항시 구룡포읍 후원으로 개최가 됐다.
이 행사에 박승호 포항시장, 이정호 경북도의원, 이준영 포항시 운영의원장, 정석준,이상훈,시의원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3회 째 맞는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를 축하했다.
더구나 구룡포수협 임원진과 수협대의원,어촌계장, 구룡포읍28개동 이장, 구룡포 읍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이 축제에 참가해, 날로 발전하는 구룡포의 모습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룡포 수산물은 매년 11월 달만 되면 대게 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구룡포를 찾고, 오징어 생산량역시 전국에서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고 꽁치과메기 역시 지역의 효자 식품으로 전국에서 많은 주문량으로 지역살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게철만 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원인은 구룡포 대게가 전국 생산량 54%를 차지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구룡포가 대게 생산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통단계면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생산자 - 수협중매인-판매지(식당)로 바로 연결되는 유통구조가 소비자에게 30%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연규식 수협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승호 포항시장의 축사에서 “구룡포는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대게를 비롯한 많은 어패류들이 생산되는 수산물의 보고로 전국에서 많이 찾아오는 포항시 관내 유일한 지역이다.”며 “이 자리가 마지막 자리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포항발전을 위해 경북도에 가서 있으나 중앙부서에 가서있으나 포항발전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면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준 구룡포 읍민들에게 감사와 함께 석별의 인사를 나눴다.
이정호 경북도의원 축사에 이어 이준영 포항시 의회운영위원장 축사에서도 “박승호 포항시장은 그 동안 구룡포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 속에서 구룡포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며“ 때론 꽁치과메기판매 홍보를 위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각지에 다니며 전도사 역할을 한 업적과 근대문화역사거리,과메기문화거리,장기목장성 탐방로조성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또한 전 구룡포 동부초등학교 부지17,851㎡(5,400평)을 매입해서 150억 원의 예산으로 수산물연구센터건립을 위해 오는 5월 착공계획이다”면서 박승호 포항시장의 구룡포에 남긴 많은 업적에 구룡포 읍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말도 전했다.
구룡포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로 포항 구룡포가 가까워지면서 앞으로 2월21일부터 3월30일까지 38일간의‘제3회 포항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행사는 대게를 비롯해 오징어 피데기,꽁치과메기,호미곶돌문어,각종해산물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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