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었다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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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2월18일 00시00분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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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가슴 속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었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여름 방학이면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한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여름 방학이면 타지에서 다니는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한다. 학교가 위치한 혹가이도의 특성상 겨울은 눈 때문에 사정이 여의치 않고 여름에 가정방문을 해야만 한다. 이는 비단 가정방문뿐만 아니라 학생 모집 활동도 병행해야 된다. 교포인 부모들을 만나 학교의 의미를 설명하고 ‘내 자식같이 잘 돌보겠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선생 자신도 나이를 먹으면서 부모의 심정을 이해한단다. 그 젊은 날의 말은 머리에서 나오는 말이지 ‘가슴 속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었다'고. 그 자신도 조선인 2세의 입장이다. 정규학교가 아닌 제도권 밖의 각종학교로 분류되는 ‘우리학교'. 자식을 보내달라는 그 선생의 심정도 편친 않았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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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test7@happycgi.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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