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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2월04일 11시33분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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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히즈빈스’ 7개점에 장애인 35명 취업 지원
일하고 싶은 장애인, 일자리 만드는 포항시

포항의 장애인일자리 커피전문점인 ‘카페 히즈빈스’가 장애인들을 위한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대표적인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1년 한동대학교 구내에 1호점을 연 ‘히즈빈스’는 당시 민생현장에 대한 점검차원에서 ‘행복대장정’에 나선 박승호 포항시장이 포항시내 중앙아트홀에 있는 ‘히즈빈스’ 2호점을 방문해 “포항시청 내에 매장 개설과 함께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문화예술회관 같은 공공기관에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설치하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시작으로 현재 포항시내에 7개점, 35명의 장애인들이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임정택 히즈빈스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복지는 이들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포항시가 적극 지원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이 같은 사례가 알려지면서 현재 충남도의 ‘희망카페’와 충북도의 ‘꿈드래 카페’, 광주시의 ‘이룸 카페’, 부산시의 ‘카페C’, 인천 부평구의 ‘나비북 카페’ 등 장애인일자리를 위한 커피전문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히즈빈스에서 일하고 있는 신만철 씨는 “경제적인 문제 등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뒤따랐지만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극복 할 수 있었다”면서 “꿈을 갖고 살 수 있는 직장을 마련해준 박승호 시장에게 감사하고, 직접 커피를 만들어 파는 카페를 운영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불안정해지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로 이들이 빈곤과 차별의 이중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려면 안정적인 직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주류사회에서 소외돼 있던 장애인에게 비장애인과 같은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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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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