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은 28일까지 열린다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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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2월21일 04시42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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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은 28일까지 열린다
회화·조각·도예·서예·사진 등 100여명이 참여

지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고 있는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Pohang in - in pohang"를 주제로 웅장한 축제의 판을 펼쳐 놓는다.

 

매해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으며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은 일월문화로 대변되는 포항문화의 정체성인 `빛`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순수문화예술축제로 회화와 사진, 조각, 서예, 도예, 문학, 음악, 공연, 공예, 설치 등 다방면의 수준 있는 문화예술의 맛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행사이다.

 

예술의 넘나듦 혹은 크로스오버가 시대의 큰 흐름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포항아트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사임이 분명하다.

 

특히 이 축제는 이전의 수많은 순수문화예술 행사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장르와 장르간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지역민들에게 기대되고 꿈꾸어 왔던 새로운 방향의 순수문화예술 행사를 제공한다.

 

포항 예술문화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포항예술문화연구소(소장 안성용)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펼쳐왔던 확장의 이미지에서 잠시 멈추어 포항 고유의 정체성을 되짚어 보고 향후 문화예술도시로의 행보를 기획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예술문화를 이끌어가는 예술인들의 화합과 각 장르별 소통을 작품으로 형상화 함으로써 지난 14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가늠하며 지역 예술의 근본과 나아갈 길을 동시에 조명해 보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백광자(서양화)씨는 “포항아트페스티벌은 지금까지 전시가 있는 공연, 공연이 있는 전시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현대예술의 다양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예술행사로써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도 창작성 있는 우수한 예술작품을 통해 포항의 문화예술을 빛으로 환하게 밝혀 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회화와 조각, 도예, 설치, 서예, 문인화, 사진 등 30명의 작가들이 크로스오버의 현장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은 23일 오후 7시분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대상에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 외에도 참여 작가들이 선정하는 작가상, 포항시민들이 선정하는 시민상,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는 특별상 등 다양한 상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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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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