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수산행정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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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2월11일 09시42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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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2013년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수산행정
수산자원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첫 번째 성과는 2013년 연초부터 7개월간의 끈기와 노력 끝에 두호동 설머리 공유수면에 난립했던 멸치 건조장 등 7동의 시설물 정비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정비 실적으로는 △환여물회 앞 공영주차장을 폐쇄하고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복원 △정치성 구획어업 4개동 및 건조장을 5월에 철거 △지난 7월 마지막 남은 아리랑 횟집 앞 양조망어업 1개동 및 건조장 철거 △해녀작업장 1동 철거를 끝으로 두호동 백사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성과는 포항시 불법 동해구 중형트롤 어업자와 행정소송 승소이다. 경북도 내 동해구중형트롤 어선들은 그간 임의로 선미측을 불법 개조해 싹쓸이 어업을 해 왔으며, 심지어 채낚기와의 공조조업을 통해 오징어 등 연안 어자원 고갈을 가속화시키는 방식으로 매년 20~30억원의 막대한 부당 등 부당이익을 취해 왔다. 이번 행정소송 승소로 현측식트롤어선이 불법개조된 선미식 시설물을 원상회복시키고 소형어선, 영세어민들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세 번째 성과는 과메기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 건립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일일 40톤을 냉동할 수 있는 동결실 3개소와 3,800톤의 과메기 원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장실 6개소, 과메기 가공작업실 1개소를 새로 건립해 과메기 원료(꽁치)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과 신선한 재료 확보로 상품성을 높이고 현대화되고 위생적인 생산공정을 통해 상품성이 향상된 과메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네 번째 성과는 영일대해수욕장 선포식으로, 그 동안 단순하게 방향을 나타내던 북부해수욕장명칭을 전국 유명 해수욕장인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버금가는 포항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일만의 새로운 빛으로서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그 외에도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재정비, 장기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조성,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특화개발 등 해양관광인프라를 조성했으며, 흥해읍 오도1.2리 해양레져시설 및 연안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사업 ,73개소의 마을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자율관리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2013년 수산행정은 적조와 냉수대 등으로 어느해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낸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조성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더불어 해양관광인프라를 조기에 완성해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어민들의 수입증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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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건기자 (djin70@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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