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3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1억 4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열매 차량 6대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총 6대 중 우선 출고된 4대로 승합차량 2대와 경승용차 1대, 장애인리프트차 1대로 ‘도움터 기쁨의집’과 ‘나전복지마을 구룡포지역아동센터’, ‘민들레공동체’에 전달됐다.
차량은 저소득 아동 방과 후 서비스, 몸이 불편한 장애인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승호 시장은 장애인 리프트차를 직접 살펴보고, “휠체어가 올라가도 안전한지? 운행에 불편은 없는지?” 관계자들에게 물어보고 시승도 해보며, 안전한 차량 운행을 당부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에 제공된 차량으로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전달되지 못한 2대는 이달 20일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