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소장 김종국)는 2013. 10. 22.(화) 짜장면에 사랑을 담아 점심으로 전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진외택),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회장 김일기)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짜장면 1300그릇(290만원 상당)을 소장, 각 과장 등 간부직원, 교정위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한 그릇씩 담아 전달하였다.
이 날 포항교도소는 생업에 바쁜 와중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한국중식나눔봉사회 포항시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수용자 이명식(가명,45세)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맛있는 짜장면을 대하고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다.”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 뒤 “사랑을 빚졌다고 생각하고, 출소 후에는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포항교도소 관계자는 “짜장면은 밖에선 흔하지만, 담장안에선 대단히 특별한 음식으로 수용자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귀띔하면서, 앞으로도 이와같은 행사를 자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