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서는 지난 13(일) 마을주민 및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가리 마을회관 앞 해안에서 풍어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풍어제에는 동해안 별신굿 중요무형문화재 제82-15호 김동열씨를 비롯한 10여명의 무속인이 참석하여 청하면 이가리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판을 크게 벌렸다.
13일 정오부터 시작된 굿판은 하룻밤을 꼬박 새워 24시간 동안 계속되는데 가락과 춤, 재담을 통하여 오랜만에 풍어제에 참석한 마을 주민과 구경꾼 등이 모두가 하나되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정삼 청하면 이가리 풍어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풍어제는 청하면 어민들의 안녕과 풍성한 어획량을 기원하는 뜻깊은 지역문화 행사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큰 행사로 발돋움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