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포항시가 12일 포항YWCA 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이혜창)와 함께 결혼, 임신, 출산, 가사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여성일자리 협력망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 협력망위원회는 포항시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위탁한 ‘영유아 영양관리사’ 과정과 ‘방과후 경제지도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42명의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연계 방안과 새로운 여성일자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의 여성일자리 협력망위원회는 지역산업체, 공공 및 민간 취업알선기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지역유력인사들로 구성돼 교육생의 훈련 및 취업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영유아 영양관리사’ 과정은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급식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조리 종사원으로 일하기에 적합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했다. ‘방과후 경제지도사’ 과정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영어․수학과정이 아닌 비선호과정인 마술과 경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수료생 중 90%가 취업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여성들의 종합취업지원센터인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해 매년 200여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전문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경력단절 여성과 경제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여성 등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특성을 고려해 취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