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하망동 성남교회 ‘나눔의 잔치’ 열어

하망동 성남교회는 교회창립 24주년을 맞이하는 9월 13일에 관내 생활이 어려운 250가정을 초청하여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1시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생필품을 시중가격의 4분의1 가격으로 판매하는 “나눔의 잔치”를 연다.

이날 행사에 초청장을 받은 주민은 행사장에서 5천원으로 시중가격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받아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지고 와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아나바다” 운동도 함께 진행되며 이날 ‘나눔의 잔치’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탄과 난방유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

성남교회 당회장(권성흠)은 ‘좋은 이웃 감동을 주는 교회’로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와 섬김을 통하여 우리지역 모든 주민이 행복할 때까지 ‘나눔의 잔치’를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