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지역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산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 경제성장 흐름이 산업화시대에서 IT시대로 향후에는 정보와 에너지 융복합 시대로 변화 발전하는 가운데 포항시가 창조경제를 주도하고 경쟁력을 좌우할 미래 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은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이 ‘고출력 고에너지 레이저 개발방향과 포항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간부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영길 총장은 “최근 포항지역의 산업경제 동향과 현황을 볼 때 새로운 성장 모멘텀 창출이 절실히 요구되고 포항지역 산업의 신지식, 신기술 기반 첨단산업화가 필요하다”며 “산업기술 패러다임은 기계에서 전자로 전자에서 광(레이저)으로 이동하고 있고, 21세기 첨단산업의 핵심키워드는 초정밀, 초고속, 고효율 및 원격으로 포항 첨단사업의 대안은 레이저 산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이저 산업은 지식집약·R&D·신기술기반 고부가가치·친환경·미래유망 산업으로 포항은 이 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총장은 이날 강의에서 레이저 발전추세, 정밀부품 가공 및 자동차 항공 선박산업, 에너지 산업 등 국내 산업용 고에너지 레이저산업 응용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동대 레이저 연구소 보유기술과 레이저 핵융합분야의 세계 최고 연구기관인 미국 로렌스 리버무어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배경 등을 소개하며 레이저(빛)를 통한 포항의 창조경제와 미래 신성장산업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포항시 정병윤 부시장은 “고출력 레이저 융합기술은 차세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며 “포항의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미래산업 육성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