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중명생태공원, 가족과 함께 숲 생태놀이 열려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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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9월12일 09시28분 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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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연일중명생태공원, 가족과 함께 숲 생태놀이 열려
숲 놀이터로 나날이 인기 더해

가을이다. 하늘은 더 높고 푸르러지고 들판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면서 밤이면 풀벌레 소리가 귓전을 귀를 간지럽힌다. 잠자리가 떼를 지어 날아다니고 메뚜기는 여기저기서 펄떡거린다. 자녀를 동반해서 나들이를 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이번 주말, 포항연일생태공원을 가보는 건 어떨까?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상임대표 박노일)에서는 9월 14일, 포항 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에는 지곡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200명이 ‘9월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생태놀이’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둘째 토요일 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에서 실시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숲 트레킹’의 일환으로 8월에 이어 신청을 받은 결과 4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9월에 200명 10월에 200명을 나뉘어 실시하게 되었다.

오는 14일, 오전에는 저학년, 오후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숲과 곤충의 마음보기’로 숲 생태활동을 통해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과 미래를 심어주고, 부모와 함께하는 숲활동으로 가족간의 대화와 단합을 도모하는데 있다.

 

숲해설가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는 9월 프로그램은 가을 숲 느끼기(주변 숲 냄새 맡고 걷기, 참나무와 도토리거위벌레 관찰, 잠자리 생태관찰, 메뚜기 생태관찰), 자연물을 이용한 숲 생태놀이(참나물 잎을 이용한 자연물 바람개비 만들어 보기, 꼬리 풍선 터뜨리기), 소감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유발해서 숲과 자연에 대한 호감을 심어주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숲해설가협회에서 매월 1회 전문 숲해설가를 투입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숲사랑을 통해서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은 포항시가 2008년부터 총면적 989,000㎡ 중 95,000㎡를 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공원 입구부터 흔히 볼 수 없는 목본 및 초본류와 야생화단지, 약초단지, 향기원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망대도 있다.

 

박노일 상임대표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이 있는 포항시민은 참 행복한 일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숲해설가협회 소속 숲해설가 중에서도 14기수인 숲하나팀에서 맡아서 하고 있는데, 매월 조금씩 변화해가는 자연의 모습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팀원들이 중명생태 숲을 샅샅이 관찰하고 있다.”면서 “신청자가 많아서 10월까지는 꽉 찼으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주기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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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정부장 (seo4you@daum.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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