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월간잡지를 표방하는 ‘월간경북’(발행인 이우식)이 첫호를 발행하면서 창간되었다.
지역적 특성을 지닌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자는 기치아래 창간된 월간경북은 지자체장의 인터뷰를 비롯해서 포항남구.울릉 국회의원재보선 후보들의 면면과 지역일꾼들의 축하와 정보로 알차게 꾸며졌다는 반응이다.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이웃의 潔薩藪�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해주는 생활정보도 유익했다는 평이다.
여러 분야에서 소외되어 박탈감마저 들고 있는 경북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인사들의 애향심도 담아낼 수 있는 격조있는 월간잡지가 선보이게 된 것은 지역의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지역에서 여러번의 월간잡지 츨판작업이 있었지만 지역민들의 무관심과 내용의 빈약함이 독자의 외면을 초래한 것을 거울삼아 월간경북은 지역의 자존심을 지키는 월간지로 길이 남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장에는 정계은퇴를 선언한 유성찬편집장이 맡아 지역사회에 또 다른 방식으로 봉사하고 있어 주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