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정기석)에서 5년 전 부터 동해면 석리 31-2번지에 위치한 연못에 동해면사무소 직원들이 정성껏 가꾸어 놓은 연꽃이 할 짝 피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연못(사진참조)은 구룡포에서 지방도로, 동해면 석리아파트방향 도로 좌측 편에 보면 정자와 함께 6611㎡(2000평)의 연못이 있는데 연못이름이 ‘석동지’다.
‘석동지’가 5년 전에는 주민들의 관심 밖에서 쓰레기가 연못에 쌓이고 일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피티 병 등이 못가에 둥둥 떠 있을 정도로 방치된 상태였는데 이제는 ‘석동지’에 연꽃이 군락을 이루어, 새로운 명소로 변해, 오고 가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연꽃은 불교의 상징적인 꽃이기도 하지만 종교를 떠나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연꽃의 10가지 의미’를 보면, 이제염오(離諸染汚),불여악구(不與惡俱),계향충만(戒香充滿),본체청정(本體淸淨),면상희이(面相熹怡),유연불삽(柔軟不澁),견자개길(見者皆吉),개부구족(開敷具足),성숙청정(成熟淸淨),생기유상(生己有想)의 10가지 좋은 의미에서, 연꽃은 진흙탕에서 물들지 않는 고귀한의미를 갖을 만큼 깨끗함을 상징한다. 그래서 연꽃만 봐도 마음의 안정감이 오는 것이 결코 상징적인데만 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또한 연꽃 종자(씨앗)의 수명이 2000년을 간다는 것도 새로운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연꽃의 개화 시기는 7월초부터 10월말까지인데 동해면직원들이 연꽃을 정성껏 가꾸어는 탓인지 아직도 우아한 자태로 오는 이 에게 반갑게 인사를 한다.
구룡포에 거주하는 장종만씨(구룡포 개발자문위원)는 "매주 3일주기로 포항에 볼일보려 가면서 화제의 석동지에 가본다"며"앞으로 구룡포 후동리 후동못에도 연꽃을 심을 계획이다"면서 동해면 직원들의 정성에 찬사를 보냈다.
정기석 동해면장은“포항시 남구에는 연꽃자생지가 이 곳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연못주변에 가로등과 데크를 설치하고 연못 중앙에는 팔각 정자를 설치하게 되면 연꽃과 어울리는 금상첨화가 될 것인데 아직 계획만 서 있을 뿐 시행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