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치매질환으로 인해 길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해 실종예방과 빠른 가정 복귀를 위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배부하고 있다.
인식표는 배회가능이 높은 어르신의 사진과 보건소에 비치된 신청서에 보호자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실종노인상담센터에 자료가 입력돼 3주 후 인식표를 받아볼 수 있다.
인식표에는 개인 고유번호와 신고를 위한 관련기관(보건복지부 129, 경찰청 182)의 전화번호가 표기돼 실종어르신 발견 시 고유번호를 통해 어르신과 보호자 정보가 확인되며,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실종 치매노인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사전에 실종을 방지하고, 실종 초기에 인식표 확인을 통해 조속히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