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장길리, 무리한 교량 공사로 전복폐사 주장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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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8월20일 10시28분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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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구룡포 장길리, 무리한 교량 공사로 전복폐사 주장
포항시, 적조로 전복이 폐사된 것이라고 해명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낚시공원조성사업과정에서 “‘장길리 보릿돌 연결교량’ 시공과정에서 해수 로를 막아 물의 소통과정이 원활치 않아 이번 적조발생에 더 많은 전복이 폐사됐다”며 어촌계원들이 포항시에 ‘폐사의 원인과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설 예정이다.



‘장길리 보릿돌 연결교량’ 공사사업이 20억 원을 들어 교량길이170m 폭4,5m 높이 7,5m~8m 공사로, 교량기초공사를 하는 과정에 가도(假道)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동쪽과 서쪽 해수흐름을 유통을 시켜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주민의 의견을 무시 한 채 그대로 사석을 깔아 이번 적조에 더 많은 전복이 폐사가 됐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곳은 유속이 빨라 2노트(시속 3,704km)의 속도로 믈의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전복들이 그 환경에서 서식하다보니 자연히 환경적용에 문제가 올 수가 있다며 덧붙였다.


더구나 이런 심각한 문제들이 사전에 올 우려가 있어 동민들은 “가도(假道)를 설치하기 전 피복 석을 묻어 물의 흐름 도를 원활하게 하든지 아니면 토관 및 파형강관을 묻고 그 위에 사석을 깔아 바다 및 물을 소통을 시켜야 된다”고 충분한 설명을 관계부서에 했는데도 불구하고 설계 변경 없이 원안대로 집행을 했다.


이로 인해 “불과 몇 달도 않되 이런 문제가 불거져 추석 전 전복채취과정에서 어민소득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며 바다에 전복 채취 작업 차 들어가 전복 빈 껍질만 건져온 해녀들은 허탈감에 빠졌다.


한편 포항시 수산과 관계부서에서는 “이번 적조에서 전복이 폐사된 것이지 물 흐름을 막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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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부장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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