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이혜창)에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만들기교실-나는야 요리사』특강을 진행하였다.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음식의 기능 및 효과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와 직접 요리를 해 봄으로써의 어머님의 사랑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하고자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
8월 12일(월) ~ 14일(수)까지 3일 동안 20명의 남학생들이 참여하며, 하루에 3가지씩 총 9가지 요리를 만들어 보는 이 특강은 오므라이스, 오이무침, 미역국, 불고기덮밥, 닭볶음탕, 멸치볶음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다시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싶어 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방학 기간 동안 요리를 함으로써 편식 감소 및 자신의 적성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사말에서 센터의 이혜창 관장은 “요리는 만드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든다. 몸과 마음이 편해지기를 바라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행복한 밥상을 준비하시는 어머니의 노고를 다시금 깨닫고 또한 친구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 마음의 건강함과 함께 육체적 건강함에는 어떤 건강함을 얻게 되는지 알아가며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의 조화로운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행함에 있어 양파를 어떻게 까는지 몰라 양파의 껍질을 하나하나 손으로 벗기는 친구, 불린 미역을 한가닥 한가닥 가위로 자르는 친구, 미역국에 들어갈 고기를 볶다가 맛있다고 먹는 친구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완성된 요리를 보고 기뻐하고 흐믓해하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음식을 먹어보고 만족해하는 한 친구는 “어머니께서 해 주시는 음식을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재료 하나하나를 준비하고 손질하시는 준비과정의 어려움을 알게 되어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음식을 이제는 더 감사한 마음으로 더 맛있게 먹고 가끔은 도와 드리도록 할께요.”라고 하며 음식을 통한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금 알게 된 친구들도 있었다.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특강을 좀 더 개발 및 계획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받아 취업상담, 알선,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