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독거노인 안전관리, 폭염과의 전쟁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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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8월12일 08시20분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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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폭염 속 독거노인 안전관리, 폭염과의 전쟁

포항시는 연일 37도를 넘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 안전관리에 비상을 선포하고, 독거노인 안전관리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9일부터 복지환경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독거노인 안전관리 특별대책반을 구성했고, 구청과 읍면동은 별도로 자체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폭염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대책반의 주요역할은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이며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 수렴 △어르신들의 냉방기기 확인과 자원봉사자 연계 △독거노인⇔읍면동⇔수행기관 간의 비상연락체계 정비 △폭염발령사항 전파 및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독거노인 돌보미를 통한 독거노인 안전 확인 체계를 매뉴얼로 작성해 철저한 관리를 할 방침이다.

 

포항시 독거노인 돌보미 92명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3천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전화로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냉방시설이 열악한 노인은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안내해 무더위를 이겨내도록 유도하고, 한더위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무더위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수시로 방문해 순찰을 강화해 나가고, 독거노인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통·반장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의 1:1 결연으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물망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회관 등 744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시설물마다 폭염 시 행동요령을 부착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요령을 교육하는 데 주력해 오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전체 경로당에 특별냉방비를 지원해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야간까지 연장 운영하고, 냉방기기 고장과 노후로 안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해 노인돌봄센터와 공동모금회, 기업체, 자생단체 등을 통해 선풍기 16대와 돗자리 20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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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정부장 (seo4you@daum.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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