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장주 스님은 '자신이 도박사건을 자수한지 2주가 지났다'며 '검찰은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해주십시요' 라고 했다.
또 자신의 여권사본을 보이며 '도박자 명단에 포함된 승려들이 수억원대의 도박을 위해 필리핀, 마카오 등지에 갔다"며 '출입국 사실을 조사해보면 알것이며 검찰 수사로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주스님은 '2만여명이 넘는 수행자중에 사회질서의 근간을 뒤흔든 이번 승려 상습도박사건에 연루된 이들은 채 100명도 되지 않는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교단의 미래가 없다. 100명 만 추방하면 조계종은 다시 기약하고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종단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