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 4선, 경북 포항 북)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늘(29일) 이병석 국회부의장실에서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이하 ‘사업회’)와 ㈜건축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공동대표 유군하, 이하 ‘(주)건원’) 간에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건립공사를 위한 건설사업관리(CM)용역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 부의장은 “이번 사업은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또 지켜보는 국민의 관심도 크다”고 말하고, “독도를 목숨으로 지켜낸 의용수비대원들의 나라사랑과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온 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국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빈틈없이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부의장은 “이번 사업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적 중요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성실히 용역에 임해야 한다”고 말하고, “국민의 따뜻한 발길이 머물고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담는 공간이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건원의 유 대표는 “소중한 사업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기업이 아니라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의 시각과 입장에서 일하고,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독도를 위해 쏟아 부을 것”이라며,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사명감을 가지고 용역을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의 건립은 안용복기념관, 독도박물관과 더불어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확고히 하고, 독도가 대한민국령임을 세계에 알리는 체제의 완성을 의미한다.
사업회는 올해 안으로 전시 및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울릉군 북면 천부4리 94번지 일원(부지 54,258㎡)에 들어서게 되며, 주요시설로는 전시실, 영상실・체험실 등 교육관, 다목적실 등 관리실과 편의시설 등이 있다. 총사업비는 129억 2천만원(CM용역 포함)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까지다.
이날 계약에는 사업회 회장인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유군하 ㈜건원 대표이사, 정관회 국가보훈처 기념사업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