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휘황찬란(輝煌燦爛) - 라이트 아트 展’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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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7월25일 08시14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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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시립미술관, ‘휘황찬란(輝煌燦爛) - 라이트 아트 展’
다양한 매체 활용해 빛의 시각적인 이미지 창출

포항시립미술관은 빛의 효과를 극적으로 살려 시각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휘황찬란(輝煌燦爛) – 라이트 아트전’을 마련한다.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포항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LED, 광섬유, 라이트 박스,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비물질적인 빛의 미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다.

 

빛은 고대로부터 우주 생성의 근원 내지는 생명의 원천으로 믿어져 왔고 역사적으로 빛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신화, 종교, 철학, 과학 등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져 온 신비의 대상이자 우리에게 다양한 정신적 가치를 제공해 준다.

 

플라톤이 말하는 ‘동굴의 비유’에서 보듯이 참 세계를 보는 철학적 깨달음도 모두 빛과 연관이 있다. 빛에 관련된 현상을 다루는 물리학인 광학(光學)의 발전과 19세기 말 에디슨이 발명한 전구에 의해 빛은 정신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사물을 비추고 빛나게 하는 지각의 원천이 됐다.

 

또한, 광학의 발전을 통해 인공적인 발광물질이나 다양한 조명장치들이 고안되어 우리의 생활을 더 풍요롭게 하고 있다. 빛에 의해 드러나는 색채와 그림자는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시각적, 조형적, 심리적 매력을 더한다.

 

‘휘황찬란(輝煌燦爛) – 라이트 아트전’에 참여한 강은구, 김범수, 박정훈, 신성환, 신정필, 양길모, 이성민, 전가영, 정세용, 하원, 한기창 등 열한명의 작가는 빛을 이용한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양한 재료와 표현기법을 사용한 작품들은 전시공간에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환영의 이미지를 드러내 관람객으로 하여금 그 안에 담겨 있는 의도를 확인하거나 내면으로 다시 빛을 반사시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한편 인공적인 빛으로 재현된 전시공간은 강한 시․지각을 확인시키며 광선과 광채를 통해 새로운 체험으로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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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국장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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