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군수 최수일)은 8일 오후, 이병석 국회 부의장실의 발표를 인용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포항 울릉간 직항노선안의 경제성 분석 결과(B/C) 1.19, 종합평가(AHP)는 0.655로 예타를 통과하면서 울릉공항건설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울릉군민의 최대 숙원해결은 물론 대한민국 녹색 섬 울릉도가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명품 관광 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울릉공항건설 계획은 지난 80년부터 끊임없이 추진해 온 울릉도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지난 2010년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성조사를 실시했으나 경제성(B/C 0.77, AHP 0,43)이 낮다는 이유로 한 차례 탈락된 바 있다.
이에 경북도와 울릉군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국토해양부에 예타를 재추진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며, 이에 국토해양부는 지난2011년 3월, 울릉공항건설사업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 사업규모를 축소하여 2011.7월 예타를 재신청하여 각고(刻苦)의 노력 끝에 최종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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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1.2㎞→1.1㎞, 폭 150m→80m, 총사업비 6,400억원→4,9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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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울릉군은 향후 5년동안 4,932억원을 투입해 50인승 규모의 소형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본격적인 섬 해양 관광시대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내륙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불량하고,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도 연간 100일 이상 결항되는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더욱이 울릉도․독도의 국토 영유권 확보 및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울릉공항건설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중앙부처 및 국회, KDI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