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흘간 형산강 체육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가운데 ‘한여름 밤의 불빛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중앙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축제로의 한 단계 도약에 새롭게 도전한다.
특히 7월 27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불꽃 경연대회에서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년 간의 불빛축제 전체 관람객수, 불꽃수 등과 같은 특별한 숫자를 영상으로 기록한 <Glorious Number>와 포스코가 그동안 불빛과 함께 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영상메시지 <Tower’s Story>가 상영된다.
또 포스코 환경타워를 활용한 ‘타워불빛쇼’가 전국 최초로 펼쳐지며, 다양한 인터미션 프로그램 등 10주년을 기념하는 볼거리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아울러 수준 높은 연화연출을 위해 지난 10년간 불빛축제에 참가했던 해외 팀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국·캐나다·프랑스 3개국을 초청해 진정한 불꽃 챔피언을 가리는 경연이 펼쳐지며, 한국의 피날레 연화연출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