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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6월04일 11시40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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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시, 자전거 출․퇴근실천 MOU 체결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와 자전거타기 모색

포항시는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와 5일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에코파크(포항하수처리장)에서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출․퇴근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송도해수욕장까지 왕복12Km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회장 나주영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는 포항철강공단내 59개 회원사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27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자전거 출․퇴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근로자 1만4천367명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4천371명이 자전거 출․퇴근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전체 직원 7천666명 중 절반에 가까운 3천 824명이 자전거 출․퇴근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51명은 거의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고 642명은 50회 이상 자전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들의 자전거 출․퇴근 주요 경로는 형산교가 3천6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냉천교 515명, 섬안큰다리 8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전국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에 22억8천2백만원을 투자해 남천교에서 제내동 사거리간, 섬안큰다리에서 포항공단주유소간 등 7.7km 구간에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앞으로 공단 내 노후된 인도구역인 괴동역(포스코 본사옆)에서 근로자 복지회관간 6.4km구간에 20억원을 투자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나주영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장은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많은 근로자들이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건강증진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자전거 이용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전거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 이용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후유장애 최고액 4천5백만원까지, 인적 피해 최고액 3천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보험회사와 연간 1억7천2백만원의 보험료로 보험계약을 체결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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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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