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감사운동’이 청소년 인성교육 대안으로 공식인증되어 전국 학교 보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감사운동’이 제1회 인성교육우수프로그램 인증 공모전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 인증 1호를 획득해 교육부로부터 청소년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교총회관에서 나승일 교육부차관,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회 인성교육우수프로그램 인증서 전수식에서 포항시는 서남수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인성교육우수프로그램 1호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개인·학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우수프로그램 인증 공모에서 학교폭력 예방, 진로교육, 부모의 역할 등 10개 주제에 총 152개 프로그램이 응모했다. 1차 요건 및서류심사를 통과한 48개 프로그램이 지난 5월 11일 2차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22편이 선정됐고, 그 중 포항시의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감사운동’ 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어 인증 1호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병선 인증위원장은 “포항시의 감사운동은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범시민적 운동이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과 프로그램이 간단 명료하여 실천이 용이하고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종 인증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보급 확산을 위한 상사업비 지급, 정부 인증패 전수 등의 특전이 부여되고, 프로그램을 적용할 학교에 대한 공모가 7일까지 진행 중에 있어 감사를 통한 인성교육이 전국의 교육 현장에 확산․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우리 국정의 키워드인 국민행복의 실현 여부는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달려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그동한 포항시가 열정적으로 추진해온 ‘감사(Thanks)운동’이 학생들을 올바른 인성의 사회인으로 길러내는 가장 적합한 교육방법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새마음 정신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5월 23일 ‘감사도시 포항’을 선언하고 시민운동으로 확산해왔으며, 지난 5월 23일에는 ‘국민행복의 시작, 감사도시 포항에서’ 이라는 슬로건으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범시민 감사운동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