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교류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활성화 도모 및 다양한 통상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된 국제협력민간협의회 2013년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의 대학교수, 기업인,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시 국제협력민간협의회는 나주영 철강공단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은 32명으로 아메리카․오세아니아·유럽, 중국, 일본, 아시아․아프리카의 4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23명이 신규로 위촉됐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협의회 간사인 국제협력과장이 2012년도 국제화 교류사업 주요성과 및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어 나주영 위원장의 주재로 위원들 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국제교류업무 추진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도 교류사업의 주요성과로는 △포항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 23개 도시가 참가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0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 대회 △한-중수교 20주년 기념행사로 추진한 포항~다렌간 전세기 운항 △천진교향악단 초청음악회 개최 △포항~일본 교토 마이즈루 간 크루즈선 시범운항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청소년 홈스테이 및 스포츠교류사업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초등학교 리모델링, 의료봉사, 농업기술전수 등 새마을사업 세계화 보급사업 △상공회의소․로타리클럽 등의 민간교류 추진 등이다.
또한 세계화·다변화 시대에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도시와의 교류실적은 56회 846명이며, 관광객 유치 다변화로 일본․중국인관광객 유치 실적은 18,934명이다.
올해 국제화 주요시책은 이번에 10회를 맞이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해외대표단 및 주한외교 대사를 초청하여 도시외교역량을 강화하고, 세계화․다변화 시대에 부응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다.
아울러 국제크루즈선 운항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계획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부리키나파소를 포함한 인도 미얀마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최근 국제교류는 전통적인 외교 안보 중심에서 스포츠와 문화, 관광과 같은 분야로 다변화되고, 민간 교류도 크게 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제는 일반 시민들이 국제교류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나주영 위원장은 “올해는 포항시가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소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며 위원회의 활성화를 주문했고, 위원들은 민간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 교류효과 거양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포항시 국제협력민간협의회는 △포항시의 국제교류계획 및 교류방향 설정 △각 분야별 국제화 추진과제 발굴 △지역 기업의 해외통상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 △지역주재 외국기관․단체와의 우호증진사업 실시 등을 심의․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