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모범조례의 주역, 복덕규 의원

포항시의회 복덕규 의원(무소속, 두호동․중앙동․죽도동)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소음․먼지․악취줄이기 실천조례”가 지난 26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진행된 ‘제1회 이달의 모범조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 조례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모범조례로 외부의 추천이나 제출을 받지 않고 연구소에서 직접 조사․발굴하여 공정성이 높으며, 이번 수상이 첫 수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에 수상한 「포항시 소음․먼지․악취줄이기 실천조례」는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로 인하여 시민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모든 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속 실천 방안을 강구하고, 시민 및 사업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되어 올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복덕규 의원은 그간 장애인, 비정규직 근로자, 영세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및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요금 지원조례’,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 제정으로 주민의 생각과 바램을 정책으로 담아내고자 노력해 왔다.

지역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몸으로 부딪히며 동분서주하고,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복의원은 격의없는 소탈한 성품과 노력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동료의원들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신망이 두텁다.

복의원은 수상 수감에서 “시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시민과 동료의원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선만큼 우리 시의회가 한 단계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