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개발자문위원회’가 1년 동안 숙면(熟眠)속에 있다가 정경락 구룡읍장과 이준영 시의원이 재개를 시켜, 지난 11일 오후 구룡포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앞으로 2014년 8월까지 임기를 맡을 연규식 개발자문위원장(구룡포 수협장)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선출 됐다.
연규식 개발위원장 인사말에서 “여기에 오신 위원님들은 지역에서 신망이 있는 분 또는 단체장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을 했습니다”며 전제를 하면서 “개발자문위의 역할은 자부심을 갖고 읍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시대적인 정신이 필요합니다.항상 좋은 만남이 되고 좋은 인연이 됐으면 합니다”면서 인사말을 대신 했다.
그러나, 구룡포 개발자문위원회 재개에 대해 여론은 그렇게 환영의 소리는 없다. 문제는 전, 현직 시의원들이 개발위원에서 위원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인근 읍,면 동에서는 보면 전직 시의원들이 자문 역할만 할 뿐 위원으로서는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전,현직 시의원들이 위원활동에 참석을 하게 되면 구룡포 지역 정서상 부자연스럽고 위원회 자체가 전, 현직 시의원 눈치 보는 꼴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립성이 결여돼 의견 돌출이 어렵고 지역발전 적 의견보다 친목에 가까운 발전으로 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 조례(2009년 10월 조례 제 957호)에 의하면, 개발자문위원 성격은, 읍, 면, 동 행정에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촉진하고 주민의사를 반영함으로써 지방행정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작년부터 위원회(회원30명)가 매월 회의에 참석을 권유했지만 결원으로 인한 정족수에 미치지 못해 자동 휴회가 된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