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포항시 북구 연일읍 우복리 인주못 실내체육관 인근에서용흥중학교 뒷편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헬기와 인원을 총 동원해 산불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이 시간 포항시 부구 용흥동 뒷편 야산에도 산불이 발생해 포항시청 공무원과 주민들이 총 동원돼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산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아파트 등지로 번지고 있으며, 시는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
이 두 곳 산불 진화에 포항시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경찰, 주민 등 1천500여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경북소방헬기와 대구소방헬기, 포항시임차헬기, 경주 경산임차헬기, 중앙119구조대헬기 등 모두 6대의 헬기가 투입돼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