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정병윤 부시장주재로 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 정기 간담회를 열고 올해 포항시 청렴시책을 소개하는 한편 청렴한 포항건설을 위한 제반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시민의 시정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정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촉된 포항시 명예청렴감사관 29명은 앞으로 공직비리 감찰활동과 공사현장감독 등 시정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명예청렴감사관에게는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레드휘슬) QR카드를 지급, 공직자 비리제보활동을 하도록 하고 올해 초 포항시 청렴공무원 길라잡이로 제작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신목민심서’와 명예청렴감사관의 주요 역할과 임무가 담긴 리플릿이 배부됐다.
명예청렴감사관은 앞으로 공직자 비리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제보하는 공직감찰기능과 읍면동 지역단위 각종 공사현장 감독활동, 포항시가 실시하는 각종 감사 및 조사에 참여 등을 주임무로 하는 민간 시정감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명예청렴 감사관은 53만 시민의 대표이자 행정과 주민의 가교”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언제라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협력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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