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을 기원하는‘안동부 신목고유제’를 올렸다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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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2월24일 18시34분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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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안녕을 기원하는‘안동부 신목고유제’를 올렸다

2월23일 자정, 권영세 안동시장이 웅부공원 내 신목 앞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발전과 17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안동부 신목고유제’를 올렸다.
 

옛날부터 안동에는 안동부사나 군수가 부임하거나 퇴임할 때 안동 고을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의전(儀典)행사가 바로 안동의 신목에 당제를 지내는 일이었다.

 

옛 군수 관사 터에 위치한 당신목은 높이 15m, 직경 약2m의 거목으로 수령이 800여년이 된 느티나무로 신라 때 의상대사(義相大師)가 심은 나무라는 전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1981년 경상북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에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때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지내온 전통풍습이다.

 

제주(祭主)인 안동시장은 신목제사를 위하여 제사 3일 전부터 몸가짐을 깨끗이 하고 근신해야 하며, 과일, 어육, 편(떡)류 등 정성껏 마련한 제수는 제사를 지낸 뒤 음복을 실시하고, 대보름 아침에 안동시청 각 부서별로 봉송하여 전 직원에게 나누어 먹도록 하는데, 이 떡을 먹으면 소원을 성취 한다고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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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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