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에서는 오는 2월15일까지 노후건물 슬레이트지붕해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해당 건물이 위치한 읍·면·동에서 이뤄지며 2013년도 지원물량은 25동이며, 대상자 선정은 2월중 확정한다. 지원범위는 가구당 200만원 이내로 주택의 지붕재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비용이 지원된다.
가구당 지원금액을 초과할 경우는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슬레이트는 석면이 함유돼 시민들의 건강피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처리비용 과다로 처리지연 및 불법처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작년에 20가구에 대하여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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