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사무소(읍장 최규석) 직원들과 연일읍생활개선회(회장 김필자), 연일읍농촌지도자회(회장 김형덕) 회원 50여명은 12월 21일 연일읍 괴정리, 동문리 주변 농수로와 좌우 들판을 대상으로 “깨끗한 들판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어면서 버려진 각종 빈병, 폐비닐 등을 줍는 작업으로 이날 약 2톤의 농사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연일읍에서는 매년 이때쯤 연례적으로 깨끗한 들판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는 어미(御米)로 유명한 연일읍 괴정리, 동문리 일대 어미들은 평소 농민들이 무농약, 깨끗한 들판을 고집해 청정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명성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연일읍 어미들에서 생산되는 쌀과 그 주위의 부추 및 시금치 등은 소비자들로부터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규석 연일읍장은 “한미 FTA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보다 특성화되고 친환경적인 농업만이 살아남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과 함께 잘사는 농업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