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장산사과 친환경인증회 탑프루트 시범단지가 오는 12월 27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으뜸인 대통령상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최해관 회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된다.
농촌진흥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수입개방과 FTA에 대응해 우리나라 과일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여 소비자에게 가장 맛있고 안전한 과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죽장산사과 친환경인증회 탑프루트 시범단지는 6대 과종(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의 전국의 쟁쟁한 116개 단지와 치열하게 경쟁해 얻은 성과로 포항사과의 우수성과 최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재배지로 위상을 크게 높였다.
2012년 탑프루트 시범단지로 선정된 죽장산사과 친환경인증회 시범단지는(회장 최해관) 41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60ha의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이 생산한 사과 전량은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 유통센터를 통해 생산과 출하를 완전히 분리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전 회원이 친환경저농약품질인증, GAP인증을 획득했고,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 유통센터는 GAP시설인증과 재배이력 추적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포장지에 QR코드를 부착, 스마트폰으로 매장에서 유통과 생산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탑프루트 사과는 다가오는 설 명절 고가의 선물세트 납품을 위해 대형마트와 협의 중에 있다.
최해관 탑프루트 회장은 “포항 사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너무나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 계속 노력해 포항사과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사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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