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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2월11일 09시39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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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의 먹거리, 일본 사람들도 오이시이

포항시는 포항 특산물 식품업체와 공동으로 지난 주말 8, 9일 이틀간 일본 나고야市 히사야 공원에서 개최된 ‘한국요리 문화제’에 참가해 지역 식품을 판매하고 포항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주(駐) 나고야 총영사관과 일본 중부 한인회 공동 주최로 한국에는 포항시와 함안군 2개 지자체, 일본 4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등 30여개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포항시 홍보관’을 설치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 홍보물 배부, 포항 관광사진전, 포항 홍보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포항 알리기에 힘썼다.

 

특히 참가했던 6개 식품업체들의 제품이 일본 시민들의 인기로 금세 동이 나며 1,55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RG바이오(발효소금), 범촌식품(장아찌), 죽장연(전통 된장·고추장), 윤선애선인장(선인장엑기스), 햅쌀마루농식품(쌀조청), 경상도강정(한과) 등 포항의 대표 식품업체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일본 현지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과 함께 포장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일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많은 힘을 쏟았다.

 

RG바이오 임정숙 회장은 “일본 시민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워서 나조차 놀랐다” 며 “더 많이 노력해 제품을 개발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포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포항 특산물을 맛 본 일본사람들이 연신 ‘오이시이’(맛있다)를 외쳐 고마웠다” 며 “이번 문화제가 포항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특산식품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의 남서부에 위치(현청 소재지)한 나고야市는 면적 326.45㎢, 인구 900만 명으로 일본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인근 도요타시와 함께 세계에서도 유수한 자동차 공업지역을 형성, 주쿄 공업지대의 중심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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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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