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10일 의장실에서 “포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공무국외여행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제6대 후반기 포항시의회 부의장인 장복덕 의원이 위촉되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임위원은 김일만 시의원, 방진길 시의원, 구자문 한동대학 교수, 손석재 향토청년회장 재위촉 위원으로는 김영미 포항대학 교수, 이춘오 선린대학부총장, 서병철 포항YMCA사무총장, 김순옥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다.
포항시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은 포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에 의거 당연직인 부의장과 시의원 2인, 대학교수 3인, 사회단체대표 3인 등 9인으로 포항시의회 의장이 위촉하게 되어 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 할 수 있다.
포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는 공무국외여행의 타당성과 여행의 필요성, 여행국과 여행경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심사위원 위촉장 전달 후 포항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2012년도 실시한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평가보고회는 지난 11월 29일 전체의원 연수시 보고한 공무국외연수결과보고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이루어 졌으며, 보고자료에는 각 연수단별 연수내용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포항시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향후 심사위원들의 공무국외여행 심사 시 다양하게 활용하여 좀 더 타당성 있고 객관적인 심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영상자료는 포항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어 언제든지 시민들이 열람 할 수 있다.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난뒤 새로이 구성 된 심사위원들에게 현재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 해외연수에 대한 인식과 의식이 크게 변화되어 있다고 전하며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엄격한 심사기준을 정립하여 의원들의 해외연수로 인한 외유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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