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일 장애인평생교육원 멘토의 집에서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취업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사업에 포항시가 선정돼 장애인평생교육원 멘토의 집에 위탁 운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7월 개강해 약 5개월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인들의 직업기술교육 및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장애인들의 기초직업훈련, 리듬태권도 공연단, 버블매직 체험단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영 포항시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감사와 긍정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소외계층 행복동행 실현으로 감사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