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수협 수산물 위판장 및 판매장 개점식 개최

지난 15일 구룡포수협(수협장 연규식)은 ‘수산물 위판장 및 판매장 개점식’을 김완용 포항시 남구청장,김덕수 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상임이사.서제호 경북영업본부장 구룡포, 호미곶면 관내 기관장, 및 수산 관련 단체장,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를 했다.

연규식 수협장의 인사말에서 “구룡포수협이 2012년도 전국의 수협 위판고 중에서 5~6위로 자랑을 하고 있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관광객들에게 오징어 피데기와 꽁치과메기, 구룡포 대게 외는 알려진 것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다”며“그러나 이제 판매장개점을 통해 구룡포는 호미곶과 장기면 양포리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어패류 와 돌미역 등 많은 해산물 먹거리를 선보이므로 해서 구룡포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인사말로 대신했다. 또한 “이 사업으로 인해 구룡포 지역상가에 피해를 주기보담 오히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개기가 마련되어 지역경제에 활성화가 될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염려하는 지역상가에 메시지를 보냈다.

김완용 포항시 남구청장 축사에서 “구룡포 어항이 어업전진기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광어항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구룡포 말 목장성,구룡포 근대역사관,장길리 복합낚시공원 등 많은 볼거리 먹거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축사를 대신하면서 구룡포 수협 조합장 및 직원들의 노고를치하했다.

구룡포 수협 수산물 건립공사가 구룡포리 954번지 수산물 1층 위판장 654㎡2층 특산품 판매장 1,057㎡ 연건평 1,712㎡(517평) 규모로 총 31억(국비12억,도비 2억7000만원,시비 6억3000만원,자담 10억)의 예산으로 준공이 됐으며, ‘해(海)가 드림’이란 구룡포 수협 브랜드로 오징어,대게,돌문어,과메기,참가자미, 전복, 바다장어, 햇살담은 건어물 등 전국 수협 각종특산물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