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에서는 11월 15일부터 감기약, 진통제, 해열제,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 13개품목에 대하여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야간에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으로서 지역주민이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간단한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는데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영주시에서는 현재까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 중 일정한 안전교육을 수료한 점포에 한하여 안전상비의약품판매점 21개소를 지정하였으며
또한, 24시간 편의점이 없는 농촌지역의 안전상비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도 안전상비의약품을 비치하도록 하고 아울러, 24시간 상주하는 보건건진료소 및 24시간 편의점이 없는 이산, 안정, 봉현, 순흥, 단산 등 5개면에 대하여는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 할 수 있는 특수장소를 5개소를 지정하여 주민들이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이번 조치로 지역주민들이 간단한 안전상비의약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나 영주시에서는 부작용 예방을 위하여 용법과 용량을 지켜줄 것과 특히, 음주 후 의약품 복용에 대하여는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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