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김완용)은 2012년 10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남구청과 읍․면 합동으로 20개팀 60명의 인원을 투입해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쳐 577대의 차량을 영치․예고해 2억8천3백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에 맞추어 실시된 이번 체납차량 합동 영치 활동에는 세무과 직원들이 주축이 된 가운데 각과에서 지원받은 인력과 읍․면 재무담당 직원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중집합 장소와 아파트 및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을 상대로 영치 활동을 펼쳐 이루어 낸 결과라고 한다.
그 동안 남구청은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번호판 영치 활동은 물론 자동차압류, 부동산 및 채권 압류, 차량인도, 배당금 수령 등의 체납세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3,673백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으며 전체 체납액의 30%에 이르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영치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한다.
이영희 남구청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 안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